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여행지(부산,울산)

울산 가볼만한곳 | 바닷길이 열리는 섬 「 명선도 」일출명소 , 진하해수욕장

by withN 2020. 12. 29.
반응형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진하 앞바다에 있는 섬 '명선도'

처음에는 여름에 매미들이 많이 운다고 하여 명선도(鳴蟬島)하 불렀으나

지금은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名仙島) 라고 한다.

2020년 12월 9일 명선도

명선도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가 있다고 하여

방문한 날 명선도를 가볼 수 있을까, 바닷길이 잠겼으면 어쩌나 했는데

우려와 달리 섬으로 가는 길은 열려 있었다.

멋진 인도교 '명선교' 에서 바라본 명선도

명선교 다리에서 한없이 넓은 겨울 바다와 진하해수욕장 그리고 명선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명선도까지 이어지는 진하 해변의 해안선이 멋지다.

일출명소로도 알려진 명선도

진하해변에서의 명선도 일출이 장관이라

명품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전망대 앞에 명선도가 위치해 있다.

명선도는 섬 둘레 330m, 면적 6,744㎡ 의 무인도다.

서생포왜성에서 바라보는 명선도의 경치가 아름다워 화가들이 화폭에 많이 담는다고 한다.

서생포왜성을 먼저 구경을 했는데 바다를 봐도 명선도를 신경써서 보지 못해 아쉽다.

내 정보의 부재를 느꼈다.

진하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명선도로 가는 길

멀리 웅장하고 멋있는 명선교가 보인다.

햇볕이 내리쬐는 조용한 겨울바다의 낭만적인 부위기에 젖어든다.

해가 지고 있어 긴 해안선을 따라 걷는 것은 명선도를 다녀와서 하기로 했다.

물이 조금씩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바닷길이 닫힐까 봐 명선도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명선도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다.

3군데의 쉼터가 있고 산책로, 산책로는 폭이 1m다.

1m 폭의 산책로 바닥에는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폭신하고 걷기에 편하다.

겨울이라 소나무를 빼고 마른 나무들이 많지만

자연이 훼손되지 않아 봄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바다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

해안에는 돌탑이 많이 쌓여 있다.

마음속으로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명선도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작은 섬이라 전망대도 나즈막하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

전망대 쉼터에는 벤치도 있어 바다를 보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쉼터에서 명선교를 보니 멀리 연기가 치솟았다.

공장에서 나는 연기인지.... 뭐지..? 그런데 헬기가 보였다.

인터넷 기사를 보니 울주군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산불 조심!! 또 조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한다. 

명선도를 한바퀴 돌며 바다와 섬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통행로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의 길이는 310m라고 한다.

섬 한바퀴 돌며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거리다.

산책로에 깔려있는 야자매트가 걷기에 참 좋은것 같다.

길 끝으로 가면 탁 트인 바다가 보인다.

명선도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멀리 육지와 명선도를 연결하는 바다길은 모래가 퇴적되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명선도입구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야경을 기대해 봐야겠다.

진하해수욕장 하얀 모래사장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

명선도를 양손에 담아내기에 충분한 최적의 장소다.

명선도를 한번 더 담아본다.

명선도의 야경과 해변 조명 불빛으로 더 환해진 백사장

명선도 가는 바다길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 같다.

 

울산에 가면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명선교, 근처 서생포왜성까지 꼭 가보세요

그리고 명선교의 아름다운 야경도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세요

 

명선교 야경 미리 가볼까요? ☞

 

울산 가볼만한 곳 | 야경명소 명선교 ,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울산 울주군에 있는 명선교 울산의 최장 인도교라고 합니다. 2010년 3월 19일 개통한 명선교 길이 145m, 폭 4.5m, 높이 17.5m 규모입니다. 새하얀 명선교는 정말 멋진 자태를 자랑합니다. 진하해수욕

anne4u.tistory.com

모든 글과 사진의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anne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