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는 겨울철에 100여 종 이상의 새와 하루 평균 개체수 1만~2만 이상이 관찰되는 곳으로
2008년 람사르총회 개최지였던 창원시에 위치하여 인접 도시와 전국에서 연간 50만 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고 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부지가 넓어 가족들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겨울이라 칭하기가 무색할 정도로 높고 푸른하늘과 따스한 햇살, 시원하다고 느끼는 바람
이제 봄이 다가오는 것 같다.
일주일 뒤가 입춘이다.
따스한 날씨라 바람쐬며 산책하기도 좋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위치한 넓은 부지의 철새 서식지 주남저수지
맑고 따스한 날씨와 다르게 앙상한 나뭇가지가 겨울을 알려준다.
잘 닦아놓은 산책로 따라 이어진 길 양 옆으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철새 무리는 떼지어 모여 있다.
관찰하느라 사진에 미처 담지 못한 철새들
길가에는 갈대인지 억새인지 바람따라 흔들리며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저 넓은 저수지에는 먹이를 찾느라 부리를 물속에 담고 휘젓는 철새들을 볼 수 있다.
가끔 무리를 벗어나 홀로 나는 철새를 볼 수 있다.
파란 하늘을 홀로 날고 있는 철새
가을 하늘 마냥 높은 하늘에 나홀로 날아오른 철새.
색감이 예쁜 풍경을 담아....
새들의 소리는 넓은 저수지에 묻혀 나의 시선에는 아늑함만 보인다.
한걸음 한걸음 옮길때마다 다른 무리의 철새들이 관찰된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철새 관찰 망원경
주남 저수지를 찾아오는 새들
주남저수지 탐방전 탐방로를 확인하고 탐방하면 좋을 것 같다.
여름인 7월 부터는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다.
여름보다 겨울에 탐방객이 많은 주남저수지
긴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반려견과 산책을 즐긴다.
철새도래시기는 겨울철새는 10월부터 익년 3월까지이며, 여름철새는 3월부터 10월까지라고 한다.
주남 저수지 탐방로를 사이에 두고 철새들은 저수지와 논 밭쪽에도 많이 모여 있다.
공기도 맑고 눈도 시원해지는 이 곳
한번쯤 도시를 벗어나 드높은 하늘과 넓은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코로나19로 까페 등은 문을 닫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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