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족여행으로 단풍 최고의 명소 배내골을 다녀왔습니다.
배내골은 영남 알프스의 심장부로 계곡 옆에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해서 배내골이라고 합니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어요.
울산은 울주군 상북면ㆍ삼남면에 밀양은 산내면ㆍ단장면에 양산은 하북면ㆍ원동면에 청도는 운문면에 경주는 산내면에 걸쳐 있다.
신불산~영축산의 남쪽 알프스와 밀양의 재약산,~천황산까지 잇는 서쪽 알프스 사이의 협곡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예요
특히 가을 단풍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가을에는 꼭 이 곳을 찾게 됩니다.
배내골은 차로 드라이브 하기에 좋아서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드라이브하면서 계속 와아~와아~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밀양호가 옆에 흐르는 배내골의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쌍미륵사는 밀양호가 흐르는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아 배내골을 지나다 보면 눈에 띄어요.
들어가는 입구가 좁지만 들어가 보면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합니다.
배내골을 드라이브 하던 중 알게 된 쌍미륵사입니다. 아담한 절입니다.
온통 황금색으로 칠해진 쌍미륵사는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황금빛으로 눈부십니다.
입구에는 소원 돌탑이 쌓여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신령스러운 고봉들이 감싸고 있는 '향로봉자씨미륵대불' 이라고 하네요
12지신상도 입구에 서 있습니다.
크게 알려지지 않은 절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산책하기 그만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소원돼지도 황금돼지입니다.
쌍미륵사 앞에는 밀양호가 흐르고 영남알프스에 둘러쌓여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요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쌍미륵사 절 앞으로 흐르는 밀양호를 끼고 길 끝까지 산책했어요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햇살에 눈이 부시네요
감나무에 마지막 한개의 감이 대롱대롱 달려 있는게 낭만적이네요
벤치까지 운치가 있습니다. 멋진 풍광에 가을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배내골 드라이브 중 우연히 방문하게 된 쌍미륵사와 주변 경치에 눈이 호강했어요
배내골 드라이브하며 쌍미륵사를 방문하고 석남사~가지산~ 밀양 얼음골에 도착했어요.
신비의 얼음골의 단풍 역시 멋집니다. 어딜가나 단풍이 절경입니다.
마지막까지 울긋불긋한 오색단풍을 눈에 담기에 바빴어요
유명한 얼음골도 주말인데도 주차장은 한산합니다.
가족과 밀양과 양산을 오가는 영남알프스 배내골을 드라이브하며 가을 단풍을 한껏 감상하고 왔어요
너무 멋진 곳이라 이 단풍이 일년내내 그대로 있으면 좋겠어요
온종일 연발한 감탄사가 배내골에 메아리 치는 듯합니다.
단풍명소 배내골 드라이브로 아름다운 경치 꼭 감상해보세요
쌍미륵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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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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