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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지(경상)

의령 가볼만한 곳 | 천혜의 자연 단풍명소 세계 최대 동굴법당 일붕사

by withN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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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봉황산에 자리잡은 의령 일붕사

가을에는 기암절벽에 수놓은 단풍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일붕사 대웅전은 세계 최대의 동굴법당으로 영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어요.

일붕사 가는 길은 은행나무 가로수길로 아름다워요

드라이브 코스로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2020.10.31

일붕사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기암괴석과 알록달록 물든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경치에 놀랍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입구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시작부터 멋진 경치에 발을 뗄 수가 없어요.

형형색색 오색빛으로 물든 단풍에 둘러쌓인 웅장한 기암괴석

가을이 오색빛으로 물든 일붕사는 의령에서 가장 멋진 단풍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콧대담 바위

코끼리 코와 머리 부분과 비슷하다고 하여 코끼리 바위라고도 불리는 콧대담 바위

담쟁이가 바위를 휘감고 붉은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과 붉은 단풍잎이 장관입니다.

가을 정취에 흠뻑 젖게 하는 이곳

입구의 돌탑을 지나 일붕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일붕사 입구 옆에 보이는 계단을 올랐습니다.

콧대담 바위와 봉황대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일붕사 입구 옆 계단을 올라가면 콧대담 바위를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콧대담 바위와 붉은 담쟁이

위에서 보는 경치는 절경입니다.

기암괴석을 휘감고 있는 붉게 물든 담쟁이 잎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예뻐요

아래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고 위는 단풍이 붉게 물들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

나무 울타리 보이는 곳이 봉황대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부모님과 간 여행이라 봉황대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다음으로 기약하고 내려왔어요

일붕사 입구 사천왕문, 들어가기 전 손소독제를 바르고 명부를 작성합니다.

제2동굴법당 무량수전(左), 제1동굴법당 대웅전(右)

앞에 보이는 탑은 일붕 서경보 스님의 사리탑이라고 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쪽에 제1 동굴 법당이 있는 대웅전이 있고

왼쪽에는 제2동굴법당 무량수전이 있습니다.

무량수전 왼쪽에는 폭포가 있고 물이 흐르도록 물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굴법당이 만들어진 것은, 일붕사의 전신인 성덕사가 여러번의 화재로

일붕 서경보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해 사찰이 부지 못하니 기를 줄이기 위해 동굴을 파야한다고 하여

 지금의 주지 혜운스님이 동양최대 동굴법당인 대웅전과 제2동굴법당 무량수전 대불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웅전으로 들어가봅니다.

동굴법당 대웅전 안 양쪽 벽에는 12지간이 있습니다.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입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가을이 멋진 일붕사의 경치가 너무 좋아요

위에서 본 일붕사

부처님의 인자한 모습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이제 연못 속 암자인 서담암으로 갑니다.

일붕사 뒤로 돌아 5분 정도 걸어 산책하며 올라가면 됩니다.

암자 앞은 깨끗하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햇살에 비친 푸르름과 붉은 빛, 노란빛이 어우러진 곳에 암자가 있어요

연못 속 암자 서담암

연못속에 있는 서담암입니다.

연못 안에는 물고기와 자라가 노닐고 있습니다.

연못으로 둘러쌓인 서담암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서담암을 빙 돌아 다리를 지나 나옵니다.

서담암 입구

서담암 앞 잘 가꿔진 정원을 바라봅니다.

예전에는 서담암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어느 날 방문하니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더 늘어난 듯 합니다.

서담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봉황산의 멋진 가을모습입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너무 멋져 마지막까지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의령9경 중 하나인 가을이 절경인 일붕사에서 마음의 위안도 얻고

오색 단풍으로 눈도 호강하며 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합니다.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기도하고 돌아갑니다.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가 편하며 입장료 주차 무료입니다.

 

 

모든 사진, 글 도용 금지입니다.

@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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