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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지

고성 가볼만한 곳 초록초록한「 장산숲 」 박보검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장소 데이트코스

by withN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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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볼만한 곳

「 장산숲 」

 

지난 3월 초에 방문했던 장산숲은 3월인데도

아직 겨울이 남아 있었어요

갈색이 짙은 마른 나무와 메마른 가지

갈색으로 물든 장산숲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운치가 있었어요

 

초록 초록하고 파릇 파릇한 장산숲이 궁금하여

4월에 다시 방문했어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장산숲

사계절의 모습이 제각각 다른 이 곳

여름의 장산숲도 보고 싶네요

2021. 04.13

한달 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장산숲

봄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겨옵니다.

연못위에 떠 있는 연꽃잎을 보니 연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낼 것 같아요

장산숲 앞에는 넓고 깨끗한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 후 장산숲 입구에 들어섰어요

오늘은 맑은 날씨라 나뭇잎들이 더 푸르게 보여요

정자와 나무가 연못에 반영되어진 모습

장산숲은 여느 곳과 달리

눈으로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카메라에 담은 풍경이 더 멋집니다.

푸르름이 짙어 풍경이 더 멋져요

연못을 가운데 두고 나무들이 연못을 향해

뻗어 있는 풍경이 아름다웠어요

연꽃이 피어 있는 상상을 해봤어요

바람에 연못에 이는 잔물결 사이로

움직임이 감지되어 자세히 보니

많은 소금쟁이가 연못위를 뛰어 다니고 있었어요

장산숲은 약 200여년 전에 심은 울창한 숲으로

연못을 파고 주위에 나무를 심어

고기잡이나 산놀이를 즐기던 곳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에서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이 돌다리를 거닐었죠

카메라에 담은 장산숲은 약간 규모가 있어 보이는데

실제 작은 규모입니다.

처음 숲을 조성했을 때에는 그 길이가 1000m에 달했다는데

지금은 모두 유실되고 100m만 남아있어요

연꽃이 피는 시기는 7월~8월경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벚꽃도 일찍 개화했는데

연꽃도 빨리 필까요..

잔잔한 바람에 연못에는 계속 잔 물결이 일어

연못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물결로 사라져 버리네요

장산숲 뒤에는 기와로 된 집이 남아 있는데

문이 굳게 닫혀 있어요..

장산숲을 한바퀴 도는 시간은 얼마 안걸려요

사진도 찍고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다면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연못 가장자리에는 가지들이 부러진 나무가 여러그루 있었어요

그래도 봄이 되어 푸른 이파리가 돋아나는 걸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연못 가장자리의 수초와 들꽃과 이름모를 풀들

푸르름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장산숲의 봄

작은 규모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가득 담고 있는 장산숲입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요

아직 마른 수초와 새로 돋아난 수초가 어우러져

연못을 메우고 있어요

낭만적인 풍경으로 장산숲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있나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장산숲을

보기 위해 여름에 재 방문해 볼까 합니다.

장산숲을 방문했을때 첫 인상은

자그마한 규모라 실망을 했었는데..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보이는 곳곳에서

아름다움이 묻어나 점점 빠져드는 이 곳

 

장산숲!!

1987년 지방기념물 제86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갈색풍경 장산숲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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