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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나트랑

베트남 달랏 로컬 맛집 현지인 추천 반쎄오 Bánh Xèo 맛집

by withN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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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로컬 맛집  ' 반 쎄오 '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로컬 맛집 반쎄오
달랏 대학교 근처에 있고

달랏시내버스정류장에서는 도보 30분 정도 걸리니 

차를 타고 이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구석구석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달랏 시내 구경할 겸 달랏 버스정류장에서 걸어갔어요.


반쎄오 맛집, 로컬 음식점 Bánh Xèo Quê Hương 

구글 맵으로 검색하면 찾기 쉬워요.

Quê Hương 이라고 적혀 있는 붉은 간판을 찾으면 됩니다.

Quê Hương 위에는 Bánh Xèo라고 적혀있고

도로변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층에서는 반쎄오가 열심히 만들어 지고 있었어요.

반죽과 재료의 비법을 알고 싶네요

지금 사진만 봐도 그 맛이 더올라 군침이 돕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반쎄오를 먹으러 가고 싶어요

후라이팬에서 지글거리며 구워지고 있는 반쎄오

2019년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해서 올라 갔더니 현지인들로 꽉 차있는 테이블

인기있는 맛집이 틀림 없는 것 같아요
빈 자리가 없어 두리번 거리니

직원이 한자리를 마련해 줘서 비집고 들어가 앉았어요

한쪽 벽면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어요

반쎄오(일반) 20K (\1,000), 반쎄오(with 새우) 25K (\1,250)

주변 테이블을 보니 다들 반쎄오 일반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으로 주문했어요.

메뉴판이 따로 없어서

다른 사람이 주문한 테이블로 손짓을 하며 주문했죠

반쎄오 2인분을 시켰더니

금방 야채, 국물 그리고, 접시에 크게 구운 반쎄오를 갖다줬어요

이 큰것을  어떻게 먹지?

먹는 방법을 궁금해 하는데

직원이 도와줄까? 라며 비닐장갑을 끼더니

빠른 손놀림으로 가위로 반쎄오를 싹뚝싹둑 잘라주더라구요

자른 반세오가 수북하네요

옆에는 반세오를 싸먹을 라이스페이퍼가 꽂혀 있습니다.

싸 먹기 전 조금 맛을 봤어요

속은 숙주와 돼지고기 등으로 꽉 차 있고

겉은 바삭합니다. 겉바속촉

라이스페이프에 자른 반쎄오와 갖은 야채를 넣습니다.

구운 반쎄오와 여러가지 야채를 넣고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입에 넣는데

야~! 이 맛 정말 꿀맛입니다.

먹어본 반쎄오 중 최고의 맛이예요!

 

단 한가지 라이스페이퍼를 적시는 물이 위생적이지 않은 느낌

사진에 라이스페이퍼 담긴 두칸의 하얀 플라스틱 그릇이 보이죠? 
한쪽에는 라이스페이퍼, 다른 쪽은 물이 담겨져 있어요

라이스페이퍼와 물은 손님이 가더라도 그 자리에 있어요.
라이스페이퍼를 꺼내서 다른 쪽에 있는 물에 적셔야 하는데

물은 갈지 않고 보충만 하더라구요
물이 없으면 얘기를 하면 직원이 와서 보충합니다.

비위가 왠만한 사람보다는 강한 나도

처음에는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지 않고 반쎄오만 먹을까 했어요.
하지만 꼭 싸서 먹어야 합니다.!

1인분에 천원 이 가격에 이 맛을 볼수 있는 곳이 베트남 달랏이군요.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는 반쎄오 ♥

아..먹고 싶어요

사진만 봐도 그 맛이 떠 올라 군침이 절로 돕니다.

 

반세오 식당이 달랏대학교 근처라 달랏 대학교 학생들이 많았는데

옆 테이블에서 한국어로 말을 거는 한국어과 학생도 만났었습니다.

한국사랑이 정말 넘쳐났어요.

반쎄오 싸먹느라 정신이 없어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식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 중 한국인은 우리뿐이었어요.

현지인들이 정말 좋아하는 로컬 맛집 인정합니다.

반쎄오 맛집! 달랏을 가게 되면 꼭 가서 반쎄오를 먹어보세요

그 맛에 놀랍니다.

반쎄오를 다 먹고 나와  근처에 있는 달랏대학교를 가봤어요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많네요

저녁이라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었지만 늦은 시간이라 금방 나왔어요

젊은이들이 많이 보이는 달랏 대학가

 

반세오 맛집은 달랏 대학가 근처에 있어요

반쎄오 맛집 적극 추천합니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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