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은 베트남 남부에 있는 도시다.
프랑스 지배하에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라 프랑스풍 건물이 많다.
베트남 속 유럽의 느낌이 있는 도시다.
해발이 높아 일년 내내 날씨가 쾌적하여 더운 여름에 방문하기도 좋다.
달랏은 하늘이 가까이 있어 파란 하늘과 구름의 조화가 멋져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다.
나트랑과 달랏 8일간 여행을 했다.
길지 않지만 짧지도 않은 여행은 달랏에서의 시간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아름다운 도시 달랏으로 나트랑에서 버스타고 가는 법을 알아보자
버스는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했다.
신투어리스트 버스를 예매했는데 온라인 예매하는 법은 여기서 ☞
나트랑에서 달랏 이동하기
나트랑에 도착하면 달랏 출발일 하루전까지
나트랑 신투어리스트 사무소에 가서 좌석배정을 받아야 한다.
그 때 결제했던 신용카드, 여권 , 출력했던 영수증이 필요하다.
영수증과 기타 서류를 주면 좌석 배정을 한다.
직원이 짐 수량을 물어본다.
(나중에 짐Tag를 준다. 바우처에 짐 수량이 적혀있다.)
좌석은 1, 2번으로 완전 앞쪽이다.
출발 30분전인 7시까지 도착하라고 알려주고 좌석 배정한 바우처를 준다.
바우처는 잘 보관하였다가 출발 당일에 신투어리스트 사무실에 가서 체크인을 해야 한다.
출발 당일 30분전까지 사무실에 도착해야 한다.
달랏 숙소에서 신투어리스트사무소까지 도보로 10분 정도라 바쁘지 않아서 좋았다.
느긋하게 갔는데 신투어리스트 사무소 안과 밖에는 많은 여행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괜히 마음이 급해졌다.
여행자들은 무이네, 달랏 등으로 간다.
사무실에 들어가니 안에도 여행자들이 있다.
직원에게 바우처를 주고 체크인을 했다.
버스 티켓 2장과 짐 Tag 2장, 생수 1인 1병을 준다.
짐Tag는 캐리어에 단단히 맸다.
체크인을 다하고 약 20분을 기다렸다.
무이네 가는 버스가 먼저 도착하여 3/2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달랏 가는 사람들만 남았다.
달랏 가는 버스가 오니 직원 한명이 달랏을 외치며 기다리던 달랏행 여행자를 인솔한다.
사무실에서 버스가 정차되어 있는 곳까지 직원이 안내해 준다.
버스가 생각보다 낡아 보였다.
슬리핑 버스가 아니라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1, 2번 좌석에 앉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가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7, 8번 좌석은 내리는 문 앞이라 더 편할 것도 같았다.
참고로 안전띠가 없었다.
약 4시간을 꼬불꼬불한 길을 달리는데 안전띠가 없다니..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꼬불꼬불한 고지대 길이다 보니 속도는 내지 않고 천천히 달렸다.
도로가 울퉁불퉁한 곳도 많았다.
앞좌석이라 시야가 트여 좋았다.
버스는 아주 안전하게 천천히 운행을 했다.
산길이라 빨리 달리지 않아 승차감이 있나?
뒤로 돌아보니 잠자는 승객도 있다.
나는 4시간 내내 말똥말똥했다.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렀다.
30분 시간을 준다.
휴게소는 깨끗하고 화장실에는 화장지도 있다.
휴게소 화장실 앞에 요금을 넣는 용도인지 모를 통과 그 위에는 휴지가 있다.
무인 요금소인지 몰라 현지인들이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봤다.
휴지는 사용하는데 아무도 돈을 넣지 않았다.
앞에는 아주머니가 앉아 있는데 돈을 달라고도 안하는 것을 보니 무료인가 보다.
세면대는 밖에 있다.
30분이 지나 다시 버스를 탔고 우리들은 달랏으로 간다.
곳곳에 달랏까지 남은 거리 표지가 보였다.
이 길은 달랏으로만 이어져 있는지 달랏 표지만 보였다.
산길을 79km만 더 가면 된다.
와!~드디어 달랏에 도착했다.
버스는 달랏 신투어리스트 사무실 앞에 내려준다.
도착하자마자 사무소에 들어가는 여행객이 있던데 아마도 돌아가는 버스를 미리 예매하려고 하나보다.
나도 나트랑→ 달랏 행 버스를 편도로만 예매를 해서 나트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예매하려다가
혹시 일정이 바뀔지도 모르니 나트랑으로 돌아가는 티켓 예매는 천천히 하기로 했다.
달랏에 도착한 첫 느낌 중 나트랑에서의 무더위는 없다.
그냥 따뜻한 늦 봄 같다.
이제 숙소로 이동한다.
달랏 하늘이 너무 예쁘다.
건물도 여느 베트남 도시와는 사뭇 다르다.
이제 달랏 여행을 시작한다.
도착하자마자 느끼는 달랏! 너무 멋지다!
신투어리스트 나트랑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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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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