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자유 여행 4일차
여행 4일차 아침
호이안에서 3박을 하고 4일째 되는날 아침 다낭으로 이동했습니다.
라센타부티크 호텔 체크아웃 시간 12시까지
아침 10시 30분 경 체크아웃을 마치고
그랩을 불러 미케비치에 있는 다낭 숙소인
사라다낭비치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호이안 호텔에서 다낭호텔까지 약 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사라다낭비치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라
도착한 후 이른 체크인이 안되면 모조스파에 갈 예정이었습니다.
모조스파는 다낭 오기전 카카오톡으로 오후 시간으로 예약을 했는데
당일에 시간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사라다낭비치호텔에 11시10분경에 도착
체크인은 2시부터 가능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기면 짐 수량을 적은 짐태그를 줍니다.
모조스파까지 도보로 12분 정도 소요되어
미케비치를 구경할 겸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실수였습니다.
오전이라 뜨거운 해살아래 걸어가려니 보통 더운게 아니었어요
5분 정도 걸으니 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를 타고 가면 금방입니다.
미케비치 앞을 주욱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어 조금만 가면
건너편 도로가에 MOJO 모조스파가 보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았어요
깔끔한 건물입니다.
모조스파는 2층입니다.
2층에 올라 입구에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갑니다.
안에는 아오자이를 입은 매니저가 있었고
아주 친절했습니다.
한국어도 가능합니다.
들어가니 물수건과 시원한 차를 줬어요
실내는 아주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심플했습니다.
마사지 하기전 매니저가 먼저 팁 안내를 해줍니다.
팁은 정해져 있었어요
이곳은 발 마사지 하는 곳입니다.
내부가 정말 깔끔했어요
커텐을 지나면 마사지 룸들이 있습니다.
방안에는 침대가 두개가 있고 가운이 비치되어 있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바구니가 있어 개인 짐은 바구니에 보관합니다.
마사지는 원하는 강도로 해주고 마사지 하시는 분들은 친절합니다.
매니저는 잘 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도 했어요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마사지가 끝나고 나오니 과자 같은것을 주는데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90분 마사지를 받았고
마사지 후 VND100,000을 지불했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나서 샤워도 가능한데
저는 바로 호텔로 갈 계획이라 생략했습니다.
다낭 모조스파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고 깔끔해서
좋았던 마사지 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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