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군산여행
군산은 작은 도시라 당일로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군산 시간여행마을 여행지로 유명한
여미랑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어 1박 2일 여행을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군산 맛집을 방문해 봐야겠죠
한일옥은 무우국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었죠
한일옥
한일옥은 한옥과 일본식 가옥을 말하며
40년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일본식 가옥을 복원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한일옥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해서 대여섯대 밖에 주차할수가 없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마침 나가는 차가 있어서 저는 건물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문앞에는 NS홈쇼핑에서도 무우국을 판다는 문구가 있네요
한일옥을 방문한 날은 평일인데도 대기를 해야 해서
진동벨을 받은 후 2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렸습니다.
1층 식당 내부입니다.
복도를 가로질러 가면 또 다른 홀이 있었어요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갔어요
2층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실내에는 전통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20분 정도를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동안 한일옥 맞은편에 있는
초원사진관을 잠깐 구경했어요
시간이 짧아 식사후 다시 방문했지만요~
웨이팅이 길다면
그동안 초원사진관을 상세하게 구경하면 좋겠죠
비빔밥 종류는 공휴일, 주말에는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평일이라 육회비빔밥과 일반 비빔밥도 주문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한 무우국이 나왔어요.
기본 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멸치볶음, 콩나물무침, 고추
이렇게 셋팅되어 나옵니다.
스텐통은 김통이며 주문 전부터 테이블에 있었어요
저는 한일옥을 처음 방문했는데
일행이 한달 전에 한일옥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예전에 방문했을때보다 무우국에 들어있는 고기가 1/2이나! 적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운 고기!!
요즘은 금요일도 주말처럼 사람들이 많다보니
고기를 많이 안 넣어주나 봅니다.
사람이 적은 날 방문하면 고기도 듬뿍 넣은 무우국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후추를 살짝 뿌려 먹었는데
국물이 시원하다고 하네요
저는 뜨거워 입천정을 데여 시원함을 못느꼈습니다.
호불호가 있었어요
그냥 무우국이다. VS 맛있다.
저도 soso
집에서 엄마가 끓여주신 소고기 무우국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무우국 6명 중 1/2 맛있다, 1/2 그냥 그렇다.
일반 비빔밥입니다.
비빔밥은 맛있어요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은 썩 맛있지 않았어요.
차라리 일반 비빔밥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소고기 무우국
갓 나온 무우국에 고기가 많이 안보이네요
소고기 무우국 먹을만 합니다.
군산의 맛집이니
방문해서 먹어 보세요
무우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다고 합니다.
[ 군산 시간여행 1박2일 코스 ]
■ 1일차 : 군산 철길마을 > 초원사진관 > 한일옥 > 여미랑 >신흥동 일본식 가옥 >
근대화 거리 시간여행 > 월명초밥 > 새만금방조제 일몰 > 군산 근대미술관 > 군산과자조합까페
■ 2일차 : 새만금방조제 > 무녀도, 무녀2구 마을버스(까페) > 선유도, 선유도 해수욕장 > 장자도 > 지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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