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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지(경상)

의령 남산 둘레길 가벼운 산행코스 의령구름다리~남산~충익사~의령박물관

by withN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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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읍의 정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고도 321m의 남산 
산 하부에는 충익사와 공설운동장, 의병박물관이 있고

숲 속의 산책로인 등산길은 높지 않다.

 

둘레길 코스는

의령구름다리에서 시작하여 남산~충익사~의병박물관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

의령 구름다리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구름다리 주차장(또는 청실공원 주차장)

(경남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628-1)

구름다리 위에서 보이는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는 남산

초록색 계단으로 올라간다.

구름다리를 건너자 마자 보이는 남산종합 안내도

남산 정상 해발고도는 321m이다.

남산 종합 안내도가 세워진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이며,

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수월사 방향인 초록색 계단을 오른다. 

남산 둘레길은 걷기 좋은 평탄한 오솔길로 되어 있다.

수월사 입구가 보이고 수월사 입구 위에 고분군이 있다.

의령 중동리 고분군은

산 조금 위 서쪽 사면에 있는

고분군 4기의 큰 무덤이 있는 유적이다.
유물은 도굴로 인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고분군을 지나 남산 체육시설 방향으로 이동한다.

둘레길 중간 중간에는 전망을 볼 수 있게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탁 트인 의령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조금만 더 가다보면 울창한 대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남산 둘레길은 삼림욕장 같다.

길게 이어지는 오솔길로 된 남산 둘레길

간혹 오르막길을 만나기도 하지만

거의가 평탄해서 걷기에 좋다.

남산 체육 공원 방향으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나뭇가지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엿보인다.

날씨가 좋다.

2022.3.1

이제 봄이 시작되는 막바지 겨울이다.

오른쪽으로 남산정상이 보인다.

0.8km거리다

정상 가기 전 마지막 계단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남산 정상이다.

낙엽과 소나무들 계단.. 운치가 있다.

해발 321m 남산 정상

올라오는 길도 순탄하고 높지 않아

가벼운 산행 코스로 좋다.

그리고 삼림욕까지

630m 떨어진 곳에는 체력단련장이 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날 수 있다.

간단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체력단련장이다.

내려오는 길에는 팔각정이 있는 남산 어울림 공원이 있다.

 

그리고 다시 중동리고분군으로 내려와 구름다리를 지나게 된다.

구름다리 위에서 멀리 보이는 의령 시내

구름다리를 내려와 주차장에 도착했다.

총 소요시간은 왕복 3시간 정도다.

쉬엄 쉬엄한 산행길이다.

22.3.1

남산 둘레길을 돌고난 뒤

근처에 있는 충익사를 방문했다.

겨울이라 모과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다.

멀리 충익사 뒤로 해가 지고 있다.

충익사 모과나무

(경상남도 기념물 제83호)

 

의령 남산 둘레길은 가볍게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그리고 주변 경치도 좋고 의령박물관, 충익사, 의령 구름다리 등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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