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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지(경상)

경남 창원 가볼만한 곳 자연과 습지가 어우러진『진해 내수면환경 생태공원』

by withN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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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2008년에 조성된 진해 내수면환경 생태공원은 창원의 벚꽃 명소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벚나무 외에도 꽃창포, 비비추 등 습지식물과 4,000여 종의 수목이 식재돼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단풍을 만날 수 있다.

♤이용시간 : 하절기(6월~8월) 06:00~19:00, 동절기(11월~2월) 07:00~17:00

주차는 생태공원 맞은편 한국전력 진해지사 앞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진해 여좌천 다리 중 하늘마루 다리 앞이 생태공원이다.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 입구다.

생태공원 입구를 들어가면 입구 왼쪽에는 안내소가 있고 정면에 안내판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고 가면 좋겠다.

생태공원에 오전에 방문하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이들도 많다. 가족과 가볍게 소풍나오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9월 말인데 벚꽃이 피어 있었다.

춘추벚이라고 한다. 춘추벚은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이렇게 두 번 꽃을 피우는 희귀한 벚나무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담스럽게 피는 벚꽃의 일종이다.

석순도 예쁘게 피었다.

저수지에 드리워진 나뭇가지가 물위에 반영된 모습이 운치있어 비슷한 장면도 계속 찍게 된다.

구름이 저수지에 반사된 모습 또한 너무 멋지다.

느긋하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며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40분 정도입니다.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그네가 있어 쉬어가며 산책할 수 있어요.

고목의 가지가 저수지 위로 드리워진 모습이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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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 ~ XXXL 까지 내 뱃살을 테스트 해보고 갈까요~

운동시설도 조성되어 있다.

가을 향기 물씬한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도 운치있다.

밑동이 큰 오래된 단풍나무들이 즐비해 있고 가을이 깊어 갈때 방문하면 단풍들도 붉게 물들어 멋진 가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억새가 가을을 물씬 풍긴다.

가는 곳곳에는 쉴 수 있게 그네와 벤치가 많다.

데크 아래에는 잉어 등 민물고기들이 사람들이 갈 때마다 무리지어 반긴다.

9월 말 생태공원
9월 말 생태공원

오리도 조용히 노닐고 있고 바람도 시원해서 힐링하고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나무가 저수지 위로 반영되어 신비로운 모습도 있다.

9월 말 생태공원

10월 중순이 지나 재방문한 생태공원에는 단풍이 조금씩 예쁘게 물들고 있었다.

10월 말에 가면 단풍 절정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상상만 해도 멋진 풍경이 그려진다.

10월 중순 방문한 진해생태공원

진해에 가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모든 사진, 글 도용 금지입니다.

@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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