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가볼만한 곳 | 의령 3경 봉황대 기암괴석의 절경과 일붕사

봉황대

의령 봉황대와 바로 옆 세계 최대 동굴 법당 일붕사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과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곳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이 곳에서 벽계저수지를 향해 꺽어드는 길 초입의 산과 바위

그리고 정자이름이 모두 봉황대다.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거대한 암산(巖山)으로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벽계저수지 근처에 있다.

생김새가 봉황을 닮았다 하여 봉황대(鳳凰臺)라 부른다고 한다.

봉황대는 금강산 절경의 부분 축소판이라 칭할 만큼

신비로운 자연으로 경관이 아름답다.

의령의 유명한 절 일붕사를 방문했다가 봉황대를 알게 되었다.

봉황대를 올라가는 입구는 두 곳으로 나는 일붕사 절 입구에서 올라갔다.

돌탑들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막 길을 올라가면 나무 울타리가 보인다.

나무 울타리쪽으로 봉황대를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봉황대 가는 길에 위에서 본 일붕사와

잘 정리된 논과 멀리 보이는 마을

봉황대 봉화루

위로 올라가면 봉황대 중턱에 봉화루가 있다.
봉황루는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인 누정(樓亭)이다.
봉황루에서는 당시 인근 유생들의 시화 모임도 있었다고 한다.

봉황대 봉화루 맞은편에는 돌무더기가 쌓여 있었다.

무슨 의미인지 알수가 없다.

소원을 빌기 위한 돌 탑인지..

공기도 맑고 절벽에서 보는 전망이 좋다.

봉황대에 잘 올라온 것 같다.

2020.11.24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다.

계단 아래 내려가면 뭐가 있는지 몰라 내려갔다.

계단을 내려가며 위로 올려다 보니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사이

앙상한 나무들의 모습도 예쁘다.

봉황대 봉황산에는 마른 나뭇 가지에 매달려 있는

보라빛 열매를 여기 저기 볼 수 있다.

이름이 뭔지 궁금해 검색해보니 작살나무 열매라고 되어 있다.

빛깔이 너무 곱다.

작살나무 열매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길을 죽 걸어 가며 주변 경치를 감상했다.

뒤로는 코끼리 바위인 콧대담 바위가 보인다.

기암괴석으로 된 암산의 경치가 절경이다.

계단 아래로 내려오기를 정말 잘했다.

작은 동굴이 보였다.

동굴을 들어가 보니 물이 고여 있는 것이 보였다.

나중에 알아보니 약수터였다고 한다.
이 곳의 약수터는 봉황대를 찾는 이들이

목을 축이는 곳이라고 한다.

봉황대 석문

사람 한 명 지나갈 수 있는 석문이 있다.

멋진 기암괴석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이 곳 봉황대!

봉황대 석문

이 곳 석문 주변 기암괴석은 더욱 장관이다.

금강산 절경의 부분 축소판이라 칭한다고 하는데 정말 절경이다.

석문을 지나면 아래에 계단이 있다.

나는 일붕사 입구에서 시작했지만

봉황대는 안내문이 보이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석문 아래 계단을 올라오면서 석문을 지나 봉황산 누정 봉황루로 가면 좋을 것 같다.

암석에 자라난 파릇 파릇 초록 풀들과 이끼들

석문을 통과해서 나와 나무 계단으로 내려 갔다.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보이는 자연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관

생김새가 봉황을 닮았다 하여 봉황대(鳳凰臺)라 부른다고 하는데

이 곳에서 보는 모양이 봉황이 아닐까..

봉황대의 거대한 암석들

거대한 기암괴석의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내 눈은 쉴 틈이 없다.

기암괴석으로 일대가 장관인 봉황대

내려가는 길이 아쉬움으로 가득찼다.

봉황대를 내려와 마주한 안내문

이 곳에서 봉황대를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반대로 위에서 내려왔다.

2020.11.24

멀리서 바라보는 봉황대 경치는 정말 장관이다.

가을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봉황대와 느낌이 다르다.

2020.10.31

가을에 방문한 봉황대는 단풍으로 화려함이 느껴진다.

 

의령 제3경 봉황대

봉황대 옆에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유명한 일붕사가 있다.

봉황대와 일붕사를 같이 방문하면 좋다.

일붕사와 봉황대 가을 단풍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리고 겨울에 방문한 봉황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봉황대를 꼭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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