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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호치민

베트남 호치민 여행 | 메콩강 투어 1일 코스 나룻배 가이드 포함, 빈트랑 사원

by withN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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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 2일차

메콩강 투어

 

 

동남아의 젖줄이라고 불리는 메콩강 (Mekong)
메콩강은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 라오스 등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 거대한 강이다.

 

아침에 호텔 앞으로 투어 버스가 왔다.

 

투어를 위해 아침을 일찍 먹고

호텔 로비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는 여행사 근처 1군 호텔만 픽업을 해준다.

투어 여행자를 호텔마다 픽업을 하여

우리 호텔에는 15분 정도 지난 아침 7시 45분 경 버스가 왔다.

미리 여행사에 연락을 하여 픽업 여부를 확인했지만

버스가 제시간에 오지않아 걱정을 조금 했다.

다행히 버스가 와서 탑승하고 메코강 투어를 위해 미토로 이동했다.

버스안에서 베트남 현지 영어 가이드가 안내를 했다.

2024. 04.09 선착장

약 2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미토로 이동하여

메콩강 투어를 위한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했다.

가이드가 여행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배에 탑승을 한다.

배 탑승

이 곳에서 배를 타고 메콩강 투어를 시작했다.

강물이 흙탕물 색이다.

배 타고 투어 시작

내가 탄 배다.

약 10분 가량 배를 타고 이동한다.

 

우리 일행들이다.

가족과 여행 온 사람들, 친구 또는 혼자 여행 온 여러 나라 사람들이다.

강물이 흙탕물 색인 이유는 

alluvium 때문이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했다.

강물은 매우 깊어 보였다.

첫번째 코스

 

과일 시식과 벌꿀 체험 등

배에서 내려 이 길을 주욱 걸어가니 농장이 나왔다.

과일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여행객을 위한 노래 선물도 있었다.

과일을 먹으며 쉬는 동안 노래를 들으며 더위를 식혔다.

벌꿀 시음을 했다.

그리고 벌이 붙어 있는 벌통도 보여준다.

벌꿀과 로열젤리 등도 판매를 한다.

구매 강요를 하지는 않는다.

맛을 본 후 꿀을 한 병 샀다.

투어 내내 들고 다니는 게 귀찮기는 했지만 잘 산 것 같았다.

각종 초콜릿도 맛볼 수 있다.

판매도 했다.

동남아는 어딜 가나 뱀 체험이 있는 것 같다.

아주 예전 태국에서 뱀 체험을 한 후 처음이다.

체험을 할 사람 나오라는 소리에 손을 번쩍 들어 맨 먼저 뱀을 목에 감았다.

기분은 좋지는 않았지만

어디서 또 이런 체험을 할까 싶어 오랜만에 도전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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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코스
배타고 코코넛 캔디 제조 장소 이동

다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배를 탔다.

약 15분 가량 강 위를 누볐다.

메콩강은 정말 규모가 컸다.

도착한 곳은 코코넛 캔디 제조 공장(?) 이다.

저 파란 기계로 야자 열매에서 코코넛을 분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곳에서 여러 종류의 코코넛 캔디를 맛 볼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일행들은 이 곳에서 캔디를 많이 구매했다.

툭툭이 탑승

코코넛 캔디를 맛 본 후 우리는 툭툭이를 탔다.

툭툭이는 한 대당 약 6명 탑승을 해서 이동했다.

액티비티

툭툭이를 타고 도착한 곳

이 곳에서 작은 노젓는 배를 탔다. 

배 한대당 4명 정도의 인원이 탔다.

내가 탄 배는 뱃사공이 아주머니였다.

약 20분 가량 이 곳을 왕복으로 코코넛 나무사이로 배를 탄다.

재미있는 경험이며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하시는 코스다.

우리 일행이 보이면 서로 손을 흔들고 인사를 했다.

몇 시간의 투어로 제각각 다른 언어를 구사하지만

서로 금방 친해졌다.

20분의 시간은 금방 흘렀다.

배에서 내릴 즈음 뱃사공 아주머니는 힘들다며 노젓는 손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머니 대신 노를 젓기도 했다.

나중에 내릴때는 적지만 고마움으로 팁을 전달했다.

식사 시간이다.

이 곳에서 식사를 했다.

처음에 테이블에는 생선이 튀겨져 셋팅되어 있었다.

저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나중에 직원이 생선을 가져가서  먹기 쉽게 살을 발라서 다시 갖다준다.

음식은 모자라지 않고 넉넉했으며 먹을만 했다.

일행들도 다들 맛있게 잘 먹었다.

식사 시간 동안 우리는 서로 SNS도 공유했다.


악어농장

식사를 하고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사람들은 해먹을 타고 쉬기도 하고

나는 음료를 사서 마시며 쉬다가 주변을 둘러봤다.

근처에 악어농장이 있다.

이곳에서 악어 먹이 주기를 할 수 있다.

비용은 1회 10,000VND

옆에 있는 아저씨가 낚싯대에 악어 먹이를 달아준다.

색다른 경험이라 낚시도 한번 해봤다.

 

휴식시간이 끝난 후 다시 배를 타고 이동했다.

코코넛 나무 사이를  약 6~8인용 모터보터를 타고 이동했다.

 

그리고 선착장으로 가기 위해 제일 처음 타고 온 배로 갈아타고 이동했다.

 

배안에서 시원한 코코넛 열매를 하나씩 줘서 마셨다.

더위에 코코넛 음료가 그만이다.

 

메콩강에서 배를 여러번  탄 것 같다.

 

선착장에 도착해 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빈트랑 사원을 방문했다.

빈트랑 사원

빈트랑 사원은 메콩강 투어를 하면 호치민 돌아가기 전 꼭 들르게 되는 사원이다.

사원은 규모는 꽤 고 볼거리도 많았다.

사원을 둘러보는데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웠다.

거대한 와불상이 정면에 보였다.

빈트랑 사원은 조경도 잘 꾸며져 있다.

엄청난 규모의 와불상이다.

더위에 쉬어가며 빈트랑 사원을 구경했다.

무더위에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룬다.

 

빈트랑 사원을 구경하고 오후 3시 20분경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40분을 달려

오후 5시 호치민에 도착했다.

 

메콩강 1일 투어로 알차게 보낸 하루 였다.

메콩강 투어는 여행 떠나기전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했다.

 

호치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메콩강 1일 투어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특히 부모님이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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