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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다낭,호이안

호이안 여행 | 올드타운 맛집 호로콴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withN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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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코로나19 이후 다낭 호이안 여행

6~7월 다낭은 건기이며 1년 중 제일 무덥습니다.

평균 35도 정도이며 체감온도는 한국의 27~28도 정도입니다.

6일간 여행중 비가 온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지난 방문은 3월경이었고 그때보다는 조금 더 더운듯 했어요

다낭 여행 최적기간은 2~3월이라고 합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한 후 제일 먼저 할 일은 환전이었습니다.

트래블카드에 충전을 하고 와서 ATM기에 인출을 하러 갈 예정입니다.

이전 방문때 남은 베트남 돈은 하루 정도 사용할 정도는 남아 있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인출을 하려구요

 

호텔에서 그랩을 타고 호이안 VPBank로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은행은 문을 닫은 상태였고

인출기에 도착하니 15:30경이었습니다.

 

ATM기 다시 찾아오기 귀찮을 것 같아

트래블로그 카드로 충전한 여행경비를 모두 인출했습니다.

VPBank 인출수수료는 0 입니다.

 

현금을 찾고 나니 부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원래는 다른 곳에서 밥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VPBank 인출기 부근에 호로콴이 있어서 호로콴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탐난콴이 VPBank 근처에 있어 가보고 싶었는데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 아쉽게 이번 여행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호로콴

도보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호로콴은

도로가에서 동네 안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한글 간판이 있어 눈에 확 띄더라구요

 

에어컨이 있는 식당이라고 해서 선택한 점도 있는데

실내가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호로콴 23.7.9

메뉴를 보긴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는 메뉴로 선택했습니다.

호로콴 23.7.9

23년 7월 9일 방문 메뉴판입니다.

호로콴 23.7.9

호로콴 메뉴

호로콴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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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Fried Wonton ₫ 80,000 / Morning Glory ₫70,000

Fried Shrimp With Tamarind Sauce ₫120,000

 

베트남을 여러번 방문했지만 채소를 좋아하지 않아

모닝글로리를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어느 맛집이든 모닝글로리가

너무 맛있다는 후기에 시켜봤습니다.

호로콴

모닝글로리와 타마린 새우가 먼저 금방 나왔습니다.

타마린 새우는 공기밥 1개가 같이 나옵니다.

 

모닝글로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미나리 같은 식감이었고

뭔가 특별한 맛이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미나리를 마늘 등으로 양념했는데 제 입맛에는 좀 많이 짰어요.

저는 조금 별로였어요

 

타마린 새우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두가지 메뉴는 대체적으로 짭니다.

밥없이 그냥 먹으려니 많이 짜서 맨입으로 먹는것 보다

밥과 어울리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밥 한공기 추가했는데

한공기는 서비스라고 하더라구요

호로콴

완탄은 튀김이라 마지막에 나왔는데 바삭한 식감이 괜찮은 듯했어요

간식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식이 대체로 짜서 까페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간단하게 식사를 끝냈습니다.

호로콴

지난 여행에는 현지 로컬 식당 위주로 갔었고

이번 여행에는 한국인 맛집 위주로 가 볼 계획입니다.

 

호로콴 그러저럭 맛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호로콴은 올드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호로콴에서 나와 투본강 쪽으로 향해 올드타운을 걸었습니다.

 

투본강 쪽으로 천천히 산책하듯 거닐다

투본강 가기 전  Boulevard Gelato & Coffee 아이스크림점이 보여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아이스크림의 시원하고 달콤함에 빠졌습니다.

 

아이스크림은 호불호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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