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수도 베른(Bern)
베른은 1983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을만큼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루체른에서 베른으로 이동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Aare River, Bern
에메랄드 빛 아레강을 품고 있는 낭만적인 도시 베른
베른의 곰 이야기
베른은 곰의 도시입니다.
주 깃발도 곰이 주인공이라 여기저기서 곰 깃발을 볼 수 있습니다.
베른이라는 이름은 도시를 세운 체링겐 가문이 사냥을 해서
가장 먼저 잡은 동물이 곰이라서 도시 이름이 베른(Bern)이 됐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베른에는 곰과 관련된 기념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2세기에 조성된 아레강에 둘러싸인 베른의 언덕 위의 도시
베른 구시가
베른은 중세 유럽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베른 구시가의 독특한 분수대입니다.
베른의 올드타운을 걸으면 중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베른 구시가
아인슈타인 하우스 Einstein House
아인슈타인 하우스는 1903년 ~ 1905년에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거주했던 2층 건물로 가구, 도서, 사진 등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하우스는 입장료가 있으며 스위스 트래블패스 소지시 할인이 됩니다.
치트글로게 (베른 시계탑)
Clock Tower - Zytglogge
800년 이상된 구시가의 서쪽 성문이었던
베른의 랜드마크 시계탑입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대표 탑으로 13세기 초반에 건설되었습니다.
베른 구시가는 트램, 버스가 지나가는 길이라 위에 전선들이 많습니다.
시계탑 앞에 빨간 트램이 서 있는게 보이죠
베른의 중심에 있는 베른의 랜드마크인 시계탑에
매시 정각 4분 전부터 곰들과 광대들이 나와 춤을 춥니다.
베른의 구시가의 빨간 트램
트램을 타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베른 죄수의 탑
Prison Tower (Kafigturm)
1644년 건축한 탑이 있던 자리에 49m 높이로 새로 세운 바로크 양식 탑으로
죄수 수용 목적으로 재건축 되었고 과거에 실제 죄수들을 가두었다고 합니다.
베른에 도착할때쯤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내려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나름 운치와 낭만이 있었어요
친절한 와플 아저씨와 베른의 와플
와플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베른의 반지하 상점(좌)
베른 올드타운을 걸으면서 곳곳에 여러 테마의 분수대도 구경해 보면 좋습니다.
옛 유럽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아레강에 둘러싸인 베른의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도시 베른에서 옛 스위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베른 여행 도보코스]
베른 역 ▶ 죄수의 탑 ▶ 곰 광장 ▶ 연방 광장 ▶ 연방의회 의사당 ▶시계탑 ▶
▶ 아인슈타인 하우스 ▶ 베른 대성당▶곰 공원 ▶ 장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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