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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지(전라)

군산 가볼만한 곳 경암 철길마을 추억여행 ,주차 , 군산여행코스 소개

by withN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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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군산 철길 마을은

군산 여행에  가볼만한 곳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4월 4일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습니다.

 

1950년대 중반까지는 “북선 제지 철도”로 불렸으며

1970년대 초까지는 “고려 제지 철도”, 
그 이후에는 “세대 제지선” 혹은 “세풍 철도”로 불리다

현재는 “페이퍼 코리아선”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 앞 철길마을

철길마을은 이마트 건너편에 있어 주차는 군산 이마트에 하면 됩니다.

멀리 이마트에서 바라본 철길마을입니다.

살짝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철길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철길마을 입구입니다.

들어가기 전까지는 볼거리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니 오길 잘했구나 했어요

신나게 말타기를 하는 친구들이 입구에서 맞이합니다.

주욱 뻗은 철길이 보입니다.

철길 주변에는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옛 추억의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못난이 삼형제가 많이 보입니다.

쫀드기와 요즘 찾아보기 힘든 성냥갑도 있어요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솔해요

고무로 된 말도 옛추억이 깃든 장난감이네요

손잡이를 누르면 바람이 들어가

말이 움직입니다.

딱지, 인형놀이, 고무말, 유리구슬 등

요즘 보기 힘든 국민학교(초등학교) 문방구에서

팔던 물건들이 많습니다.

요즘 거의 볼 수 없는 공중전화

옛 풍경을 간직한 철길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교복 체험이죠

여기저기 교복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알록 달록하게 색칠되어 있는 철길을 거닐며

옛 추억에 빠져 봅니다.

위에 백열전구가 있는걸 봐서는

저녁에도 방문하면 예쁠 것 같습니다.

기찻길을 따라 걷기 좋은 길

경암동 철길마을

가다보면 음료나 군것질 거리 파는 곳도 있습니다.

은하철도 999

철이와 메텔

정말 인기 있는 만화였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당시 열차가 지나가는 이곳은 사람 사는 동네라

마을에 열차가 지나갈때는 속도가 느렸다고 합니다.

역무원 3명이 기차 앞에 타서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쳐 사람들 통행을 막았고

그 사이 동네 주민들이 밖에 널어 놓은 고추 등 세간들을 들이고

집 밖에서 노는 강아지도 불러들였다고 합니다.

 

열차는 2008년 7월1일 통행을 끝내고

지금은 철길 흔적과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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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암 철길마을 벽화

군산 경암 철길마을 벽화

군산 안내

마당으로 기차가 지나던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방문하면 꼭 한번 가보세요

 

[ 군산 시간여행 1박2일 코스 ]

 

■ 1일차 : 군산 철길마을 > 초원사진관 > 한일옥 >  여미랑 > 신흥동 일본식 가옥 >

                근대화 거리 시간여행 > 월명초밥  >  새만금방조제 일몰 > 군산 근대미술관 > 군산과자조합까페

  2일차 : 새만금방조제 > 무녀도, 무녀2구 마을버스(까페) > 선유도, 선유도 해수욕장 > 장자도 > 지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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