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여행
가덕도 가볼만한 곳 소개
대항항 포진지 인공동굴 -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 - 외양포 마을
대항항 포진지 인공동굴과 외양포 포진지는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 약 5~6분 거리에 있습니다.
외양포 포진지
가덕도에 있는 외양포 마을은 1905년 일본군 사령부가 주둔하여
대츅 침략의 전초기지로 삼은 곳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물들은 그 당시에 축조된 것으로
포진지는 엄폐막사 2개소, 탄약고 3개소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안내소 앞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포진지가 있습니다.
포진지를 보고 난 후
마을 해안길과 일본식 가옥을 구경하면 좋습니다.
외양포 포진지에 대한 설명글이 있습니다.
포진지
1904년부터 일본군이 군사시설로 설치한 것으로
엄폐막사 2개소, 탄약고 3개소와 탄약고 사이에 2개씩
포좌를 설치하여 총 6문의 280mm 유탄포를 배치하였다.
막사와 탄약고는 진입구를 제외한 4면을 구릉으로 처리하고
상부에 대나무와 잔디 등을 심어 은폐 · 엄폐하였다.
입구에서 제일 먼저 볼수 있는 것은 화장실 터이며, 그 다음 포좌입니다.
포좌
각 2개씩 총 6문의 280mm 유탄포를 배치하고
측면에는 즉시 사용가능하도록 포탄을 보관한 것으로 추정된다.
280mm 유탄포의 최대 사정 거리는 7.8km,포탄의 무게는 217kg이다.
포좌 (砲座)
포진지 엄폐 막사
오른쪽 건물은 탄약고입니다.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외양포 포진지
왼쪽은 탄약고이며, 오른쪽은 엄폐막사입니다.
상부에 대나무 등 나무를 식재하여 은폐 · 엄폐한 모습
벽에 남아 있는 깨진 자국과 구멍들은 당시 총탄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대나무등으로 엄폐되어 있는 막사의 모습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포진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아래 사진 왼쪽은 당시의 화장실입니다.
포진지 입구에 있어요
화장실 - 포좌 - 엄폐막사 - 탄약고
외양포 마을
포진지에서 나와 외양포 마을을 둘러봤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기 위해 만든 마을 공동 목욕탕입니다.
마을 우물터
외양포 마을에는 우물터가 몇개 있습니다.
일본식 가옥으로 추정되는 건물로
건축연대 및 용도를 특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는 없다고 합니다.
철제 슬레이트 건물로 지어진 일본식 가옥
마을 곳곳에 보이는 우물터입니다.
외양포 마을 집의 지붕이 특이하죠
하나의 건물의 지붕색이 한가지가 아닌 두가지입니다.
마을 주민 분의 얘기에 의하며
지붕색이 두가지인 것은 두 가구가 산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지붕색으로 그 집의 가구수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바다 앞 조용한 외양포 마을
부산 가덕도를 방문하면 외양포마을과 포진지도 방문해 보세요
가덕도 안내도
이 외에도 정거벽화마을 등 볼거리가 있으니 안내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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