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은 부산 외곽에 있는데 가 볼 곳이 많더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
젊은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은 식당
어른들이 좋아하실까 걱정하면서 방문한 기장 맛집 어느 멋진날
일광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 밥 먹고 바닷가 산책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 공간이 좁았지만 다행히 도착시간에 나가는 차가 있어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길가 유료주차장 주차시 주차비를 식당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네요.
일광해수욕장 바로 앞 어느 멋진날
바닷가 쪽으로 자리를 잡으면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전복집이지만 인테리어는 까페 같아요
주 고객은 젊은 층인 것 같아요.
오후 5시 경인데 사람이 많습니다.
들어갔을 때 때마침 창가 좌석을 치우고 있어 바로 예약을 했죠
자리에 앉은 후 주문을 하는데 전복죽은 재료가 소진되어 주문이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먼저 두가지 메뉴만 주문했어요.
나오는 밑반찬은 깔끔해요
샐러드는 아이스크림 컵에 담아 주네요
비주얼이 좋아요. 음식은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사진과 100% 흡사했어요.
전복밥 15,000원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 크림소스가 너무 고소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예요
새우장전복밥 14,000원
부모님께서 제일 맛있다고 하신 메뉴. 와사비 향이 좋아요.
비비기가 아쉬울 정도로 비주얼이 좋아요
두 메뉴중 부모님께서 맛있다고 하셨던 새우장전복밥을 추가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재료가 들어와 전복죽이 된다고 하여 전복죽을 추가 주문했어요
그런데 죽은 푹 끓여야 하는데 급하게 만들었나봐요
국물이 멀겋고 엄청 묽어서 죽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어요
천천히 줘도 되는데... 국에 밥을 만 듯 한 전복죽
이 날 전복죽은 실패입니다.
식당안 자리에서 바라본 일광 바닷가
비가 보슬보슬 내려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메뉴 개수가 4가지뿐이라 선택하기 좋아요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식사 마치고 산책을 하러 나가는데 비가 갑자기 억수같이 쏟아지는 바람에
바닷가 산책은 아쉬웠지만 다음으로..
부산 기장에 가면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전복맛집 어느 멋진날 입니다.
모든 사진, 글 도용 금지입니다.
@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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